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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ARLEYCORN MUST DIE

TRAFFIC

음반코드 IL2022860 
폼 1  
수입구분 Japan 
장르 락팝 수입LP 
레이블 KING  
자켓/음반 EX+/M  
발매일  
가격 50,000원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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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최근 판매:2024년 1월 9일

High:199.98$

네이버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스펜서 데이비스 그룹에서 소울을 부르던 신동으로 보낸 10대 시절을 마감한 스티브 윈우드는 트래픽과 함께 사이키델릭 넘버로 차트를 넘나들었는데 그 중 ‘Hole In My Shoe’는 1967년의 대표곡이 되었다. 윈우드는 그가 참여했던 슈퍼그룹 블라인드 페이스가 해체한 후 트래픽의 옛 동료 짐 캐펄디와 크리스 우드를 다시 만났다. 원래는 ‘Mad Shadows’라는 타이틀로 윈우드의 솔로앨범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그것이 결국 트래픽의 재기앨범이 되어서 70년대 중반까지 계속 순탄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스티브 윈우드는 블라인드 페이스가 해체되어 부담감에서 벗어나자 다시 편안하게 작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작사가로 선택한 짐 캐펄디는 드럼도 연주했고, 크리스 우드는 색소폰과 플루트를 연주했다. 특히 플루트는 술의 해악을 다룬 트래디셔널 포크송을 차용한 타이틀트랙 ‘John Barleycorn’에 전원적인 느낌을 더해주었다. 13분에 걸쳐 피아노 위주의 연주를 선보이는 앨범의 톱트랙 ‘Glad’와 ‘Freedom Ride’은 상업적인 모든 것에 대한 경멸을 표현한다.

이 앨범을 만드는 데는 어느 정도의 오버더빙이 필요했다. 윈우드가 리드 보컬과 기타와 피아노까지 1인 3역을 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종잡을 수 없었던 곡의 진행은 오히려 윈우드와 동료들에게 “전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음악 공간으로 들어가게” 해 주었다. 녹음은 모두 애스턴 티롤드에 있는 한 오두막에서 이루어졌고 센터폴드 사진도 거기서 촬영했다. 그 장소는 일부 록 그룹 사이에서 “시골에서 함께 지내기”라는 유행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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