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수입LP > 팝앤락

AFTER THE GOLD RUSH

NEIL YOUNG

음반코드 IL2023819 
폼 1  
수입구분 Japan 
장르 락팝 수입LP 
레이블 WARNER PIONEER  
자켓/음반 EX+/M  
발매일  
가격 품절 
특이사항 띠종이 없슴 최근 판매:2024년 1월 30일 High:81.52$ 
일시품절     관심상품
Track
네이버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닐 영의 곡 중 사랑의 상실을 가장 서정적으로 그린 몇 곡이 담겨 있는 「After The Gold Rush」는 황량하고 처절한 앨범이다. 무언가를 뚫어지게 노려보며 인적 없는 거리를 걸어가는 닐 영의 모습이 역광을 받아 어둡게 포착된 커버사진에도 그런 정서가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앨범의 수록곡은 최근까지 크로스비 스틸스 내시 앤 영의 「Deja Vu」에 참여해 만들어낸 곡보다 훨씬 내면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 ‘Tell Me Why’나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그리고 ‘Don’t Let It Bring You Down’ 같은 곡은 희망을 잃어버린 낭만주의자라는 평을 얻었다.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로 보여주던 에너지와 열정이 이 앨범에는 고작 두 곡만 담겨 있었다. 그 중 두드러지는 것은 신랄한 (또는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Southern Man’이다.

닐 영이 새로 발견한 젊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플레이어인 닐스 로프그렌과 이 앨범을 함께 만든 것도 앨범이 담고 있는 깊은 밤의 느낌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닐 영은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이 앨범을 가장 섬세하게 제작한 작품으로 끌어올렸다. 예를 들어 아름답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타이틀트랙은 이미 사라진, 그리고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미국에 대한 신비주의적인 추도문이며, 곧바로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하는 곡이 되었다.

「After The Gold Rush」는 2년 후 발표되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컨트리록 앨범으로 기록되는 「Harvest」의 밑그림이 되었다. 그러나 「Harvest」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전체적으로 훨씬 낙천적인 「After The Gold Rush」가 닐 영의 최고작이었다.

Review
한줄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