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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T LEEDS

THE WHO

음반코드 IL2024281 
폼 1  
수입구분 Japan 
장르 락팝 수입LP 
레이블 POLYDOR  
자켓/음반 EX+/M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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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전설적인 후의 파워와 볼륨은 라이브 공연에서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고 스튜디오는 그들의 생동감을 죽여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멋진 싱글을 만들기는 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완벽한 앨범은 만들지 못했다. 「Tommy」조차 제작진의 자만심 때문에 타격을 입었다. 그래서 「Live At Leeds」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라이브 앨범이면서 후의 가장 뛰어난 음반이기도 한 것이다.

「Tommy」 발표 이후 치른 투어를 마친 직후였기 때문에, 멤버들은 몸이 근질거렸다. 마침 1970년 밸런타인데이에 영국 리즈 대학에서 공연이 열렸고, 밴드는 2시간 이상 전력을 다해 「Tommy」에 담긴 곡들과 그들의 히트 싱글과 로큰롤의 명곡을 연주했다. 무대 위에서 아무런 제한이나 억압도 받지 않는 막강한 트리오 앞에서 싱어 로저 달트리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력한 존재로 살아났다. 베이시스트 존 엔트위슬이 멜로디를 주도했고, 드러머 키스 문은 끝간 데 없는 자유분방함으로 공간을 채웠고 피트 타운센드는 자신이 피드백 사운드의 개척자라는 사실을 역동적인 기타 솔로로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 무뚝뚝하고 간결한 솔로 연주에 아이디어와 감정을 가득 담은 타운센드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진정한 기타의 거장이다.

그 공연을 담은 「Live At Leeds」는 그해 말에 발표되었는데 초라한 마분지 게이트폴드 커버에 담겨 마치 해적판처럼 보인다. 비록 LP에는 수록하지 못한 곡까지 포함한 2000년의 두 장짜리 딜럭스 에디션을 사야겠지만, 여섯 곡이 담긴 오리지널 LP가 가장 완벽하다. 모스 앨리슨의 오리지널 곡을 신들린 사람들처럼 연주한 ‘Young Man’s Blues’와 꿈틀거리며 퍼져 나가다가 풍차 같은 리프가 터져 나오는 ‘My Generation’은 특히 멋진 곡이다. 「Live At Leeds」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헤비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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