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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T MUSIC

10CC

음반코드 IL2025947 
폼 1  
수입구분 Japan 
장르 락팝 수입LP 
레이블 KING  
자켓/음반 NM/M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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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10cc의 두 번째 앨범 「Sheet Music」은, 이 밴드가 미래에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사운드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갔음을 보여준다. 앨범은 놀라우면서도 합리적인 시도를 보여주면서, 초기 10cc의 전형적인 작품이 되었다. 부드럽고 퍼즈 톤의 아트록 기타, 매끄러운 하모니, 패러디와 속임수, 한 곡 내에서 일어나는 음악적 장르의 변화. 이 모든 것이 이 앨범에 들어있다.

이들이 가진 장점 중 하나는 네 명의 멤버(롤 크림, 케빈 고들리, 그레이엄 굴드먼, 에릭 스튜어트) 모두가 작곡가이자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연주자라는 점이었다. 골드먼은 60년대에 야드버즈의 ‘For Your Love’, 홀리스의 ‘Bus Stop’ 같은 히트곡을 작곡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10cc의 가사는 날카롭고, 냉소적인 경우가 많다. ‘The Worst Band In The World’는 평범한 음악에 대한 풍자곡으로, 이들의 노래 중에서 가장 냉소적이다. 밴드가 들려주는 수준 높고 고품격의 색다른 팝 음악은, 끊임없이 꼬이면서 변하는 멜로디가 있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

이 앨범은 10cc가 세련된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앨범 속의 내러티브는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럽다. ‘Clockwork Creep’은 점보 제트기와 미사일이 나누는 대화를 상상해서 쓴 곡이고, 다른 곡에서는 부두교의 영향이 감지되기도 한다. ‘Stilly Love’나 영국차트 10위에 오른 히트 싱글 ‘The Wall Street Shuffle’ 같은 록 넘버도 있고, 고고한 팝에 태연하게 레게를 섞은 기괴한 곡도 있다.

에릭 스튜어트와 그레이엄 굴드먼이 만든 ‘The Sacro?iliac’은 춤을 추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댄스음악이라고 보면 된다. ‘Old Wild Men’은 고들리가 만든 곡으로, 크림의 ‘Gizmo’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이 곡은 기타와 기타 비슷한 현악기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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