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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IS A GHETTO

WAR

음반코드 IL2029082 
폼 1  
수입구분 Japan 
장르 락팝 수입LP 
레이블 LAX  
자켓/음반 EX+/M  
발매일  
가격 품절 
특이사항 AW-2001 
일시품절     관심상품
Track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1970년대에 미국의 도시, 특히 LA의 삶은 할리우드의 꿈과 동부와 남부 지역의 점증하는 라틴계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현실적 삶이라는 첨예하게 대조되는 두 가지 경험으로 양분되었다. 그러한 문화의 이질성에서 생겨난 긴장은(1965년의 와츠 폭동은 아직도 집단적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음악에도 비옥한 창조적 토대를 제공하며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과 워 같은 모험적인 밴드의 성장을 촉진했다.

재즈와 펑크, 록과 라틴음악의 영향력을 고루 결합한 워는 애니멀스의 프론트맨이었던 에릭 버든과 함께 ‘Spill The Wine’이라는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일곱 명의 멤버는 독립적인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가면서 두 장의 앨범을 통해 점점 커가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The World Is A Ghetto」에서 그들의 잠재력이 완전히 발휘되었다. 제목은 명백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타이어가 펑크난 롤스로이스가 게토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모습을 그린 하워드 밀러의 커버 디자인은 이 앨범의 경쾌한 분위기를 잘 포착했다.

실제로 라틴 스타일의 ‘The Cisco Kid’(50년대 영화 속 기수들에 대한 장난스러운 오마주)와 펑키한 ‘Where Was You At’은 정치성과 전혀 무관하며 사회적 사안을 설교하기보다는 삶 자체를 찬미하는 곡들이다. 타이틀트랙의 가사조차 무겁게 짓누르는 도시의 스모그를 뚫고 솟아오르는 낙관적인 사랑의 메시지다.

놀라울 정도로 호의적인 반응(1973년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었다)을 얻은 이 앨범은 워가 도시의 경험을 얼마나 잘 그려냈는지 증명해주었다. 그들은 70년대 내내 성공을 누렸지만 이 앨범이야말로 가장 일관적이고 만족스러운 워의 결과물이다.

“세상은 아직도 게토다. 언제든 우리의 노래를 불러야 할 이유는 존재한다. 현실이 전쟁이기 때문이다.” - 로니 조던, 2000
[네이버 지식백과] The World Is A Ghetto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2006. 8. 21., 로버트 다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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