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수입LP > 팝앤락

MUSIC FROM BIG PINK

THE BAND

음반코드 IL2029761 
폼 1  
수입구분 Japan 
장르 락팝 수입LP 
레이블 도시바  
자켓/음반 NM/M  
발매일  
가격 품절 
특이사항 ECS-50101 
일시품절     관심상품
Track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밥 딜런의 백업 뮤지션들이었던 밴드는 1968년에 딜런이라는 스타 없이 자신들만의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었다. 녹음한 지 30년도 넘은 그들의 데뷔앨범은 여전히 탄탄하고 신선하게 들린다. 네 명의 캐나다인과 아칸소 농장 출신의 청년이 모여 만들었지만 「Music From Big Pink」는 한 세기 동안의 미국문화를 다 녹여낸 듯한 획기적인 사건으로 불후의 미국박물지라 할 만하다. 이들 5인조가 60년대 중반 딜런과 함께 지냈던 뉴욕주 우드스탁에 있는 집의 이름에서 유래한 「Music From Big Pink」는 사이키델릭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폭발을 일으키며 당시 엄청나게 세력을 확장하던 애시드록의 추상적인 캔버스에 대한 대안으로 이 정교한 초상화를 제시했다.

밴드는 프로듀서 겸 사이드맨 존 사이먼과 함께 이펙트에 파묻힌 일렉트릭 기타 대신 오르간과 바이올린과 만돌린 등으로 미국적 토양의 사운드와 주제를 파고들었다. 이 앨범은 기타리스트 로비 로버트슨이 밴드를 주도하는 창조적 중심으로 떠오르기 이전의, 말 그대로 한 밴드로서의 ‘더 밴드’를 포착하고 있다. 딜런은 ‘I Shall Be Released’를 작곡해주었고, 가슴 저미는 첫 곡 ‘Tears Of Rage’는 피아니스트 리처드 마누엘과 함께, 또 분노로 가득 찬 ‘This Wheel’s On Fire’(나중에 영국 시트콤 에 삽입되었다)는 베이시스트 리처드 댄코와 함께 작곡했다.

로버트슨의 천재성은 ‘Caledonia Mission’과 특히 이듬해 피터 폰다의 <이지 라이더>에서 대단히 효과적으로 사용된 ‘The Weight’에서 이미 분명히 드러났다. 이 앨범을 듣고 영감을 받은 에릭 클랩튼은 크림을 해체하고 새로운 음악을 찾아 떠났다.

“그곳은 일종의 클럽하우스였다. 우리는 매일 거기에 갔다. 딜런은 그곳의 분위기를 정말 좋아했다.” - 로비 로버트슨, 2003
[네이버 지식백과] Music From Big Pink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2006. 8. 21., 로버트 다이머리)
Review
한줄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