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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피소드4)
글쓴이 : 로맨스그레이     조회 : 37     작성일 : 2018-03-12 21:23:44
가격과 성능의 언발란스는 파워앰프에서도 많이 나타난다.40년 가까운 세월을 오디오를 만지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그만큼 오디오의 세계가 폭넓고 그 깊이 가 끝간데 없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껏 음압이 높은 스피커에 출력이 높은 앰프를 걸면
좋은 소리가 안난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 상관관계는 거의 주효하여 왔었다.

오디오 세팅의 기본은 스피커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소리성향,굳이 소리성향이라 표현하는 것은
나는 음악적 소양은 거의 문외한이다 클래식음악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베토벤이나 차이콮스키 교향곡이 작곡가가
무엇을 생각하며 작곡을 하였는지 연주자가 어떻게 해석하며
연주를 하는지 전혀 모른다.

소리가 내게 좋게 들리는 나는 그 음반을 자주 걸게되고
그렇지 않으면 한번 듣고 그 음반은 다시는 턴테이블에 걸리지
않게 된다.

모든 음반이 마찬가지다
처음 들어서 소리가 좋게 느껴지면 자주 듣게 되지만
처음 아니다하면 아예 듣지 않게 된다.

물론 세계적인 명곡이라는 곡들은 오디오 초보시절에
다 들었다. 그 곡을 이해하여서가 아니라 호기심에
들어본것이고 명곡이라면 왜 명곡인가 궁금하여서 내게도
명곡으로 다가오기를 기대하면서 열번도 스무번도
들었지만 역시 내게 별 감동을 주지 않았다.

물론 3~4악장을 넘나드는 긴 곡중에 자꾸 반복해서
듣게되는 부분이 있다.한 15초에서 30초정도 될까

베토벤 운명,비발디의 4계,그리고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에서 장엄한
몇초 그리고 교향곡의 경우 전곡 감상을 해본 경우는
명곡이라고 평가되는 곡들 한두번 정도이다.

곡해석은 못하지만 바이올린이나 첼로곡은
많이 들었다.전곡도 참을성있게 수십번

소리가 좋아서이다.나는 바이올린곡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가곡중에 김동석씨가 연주한 곡들이
보이면 무조건 모은다.

가곡은 가사도 알고 곡도 알기 때문에 아름다운 선율도
좋지만 감동도 남다르다.

앰프 얘기를 할려다 또 곁길로 새고 말았는데
최근에 들인 앰프를 얘기할려고 시작을 하였는데
그 앰프는 파이오니아에서 만든 업소용 앰프로
저역을 좋게 울리려면 출력이 높은 앰프가 좋겠다 싶어서
애드컴 555를 사용해 보았는데 썩 만족하지 못해서
염가이고 업소용이면 힘은 좋겠다 싶어서 RAMSA라는
이름을 붙인 파이어니아사에서 제작한 8옴에서 채널당
200W짜리 파워앰프를 처음 들였을시에는 프리앰프가
없는 상태에서 시디와 직결을 하였는데 이 앰프는
밸런스단자만 사용하게 되어서 밸런스 밸런스로 연결을
하였는데 가정에서 실제 듣기 좋게 울리는 파워가
고출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없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것이 밸런스 밸런스 연결시 파워 자체 볼륨이
20스텝으로 되어있는데 200W니까 한스텝당 10W라는 얘기
그런데 직결하였을시 한스텝만 올려도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스텝의 3분의 1정도만 해도 적당한 음량이라는
생각 그렇다면 한스텝이 10W이니 한스텝의 3분의 1이면
3와트정도면 충분하다는 얘기

직결시 적정 음량으로 조정하기가 아주 까다로울 정도로
미세한 조정에도 음량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쏟아져 나와서 프리앰프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되었고
서둘러서 프리엠프를 들이게 된 이유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앰프의 출시가가 궁금하지만
업소용이지만 출시가는 상당한 가격이었겟다는 느낌도
들었고 실제 이 앰프보다 하위 기종 8옴시 출력이 80W정도되는
앰프가 경매 출품자의 고시가대로라면 10만엔이 넘었으니
이 앰프는 우리돈으로 100만원은 넘게 출시가 되었다는
얘기이지만 나는 현지에서 12000엔에 구입을 했으니 저렴하게
구했었고 업소용이라고 만만하게 보았지만
내가 괜찮은 앰프라고 생각을 하고있는 애드컴보다 그 성능이
월등하였다.

파워앰프는 이걸로 되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음엔 저음을 들으려고 JBL에 연결하여 듣다가
이 앰프를 중고역을 주로 듣는 풀레인지 스피커에 연결을
해보면하는 생각을 하고 육반짜리 풀레인지에 연결을 하였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소리가 나서
기존의 내 생각 음압이 높은 스피커는 출력이 낮은 앰프와
상성이 좋다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 버렸다.

소출력 진공관이 내는 섬세한 소리를 내 주어서
처음엔 CD로 시작했다가 어 이것봐라하고 턴테이블로
소리를 들었는데 그 음에 매료되어 이틀동안 9시간이라는
시간을 LP음 듣는데 할애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것이다.

프리앰프가 우수하여서이겠지만
자체 볼륨이 달린 파워는 파워의 볼륨을 적정한데두고
프리로 음을 조정하면 음압이 낮은 스피커와도 상성이
잘 맞는다는것을 나는 경험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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